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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에 레드카펫 깔아준 마크롱의 '줄타기 외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6일(현지시간) 정상회담장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를 지원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동시에 이 전쟁을 끝내는 데 도움을 요청하려 할 것이… 마크롱·시진핑·EU 수장 3자 회담...안건은 통상·우크라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프랑스를 국빈 방문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6일(현지시간) 3자 회담을 했다. 흔들리는 휴전 협상...이스라엘 "곧 라파 군사작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종전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흔들리면서 또다시 교착상태에 빠졌다. 파나마 대선 투표 종료...'경제 재건' 공약 우파로 정권교체 유력
경제 재건이 최대 화두로 꼽히는 중미 파나마에서 임기 5년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5일(일) 진행됐다. 美국무 "민간인 보호계획 없으면 라파 군사작전 지지 못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인질석방 협상이 중대기로에 선 가운데, 미국 외교 수장이 민간인 보호 대책 없이는 이스라엘이 준비 중인 가자지구 라파 지상전을 지지할 수 없다고 재차 못박았다. 美·日·호주·필리핀 국방장관 회의...中 겨냥 협력 강화 재확인
미국, 일본, 호주, 필리핀 국방장관이 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만나 중국을 염두에 둔 4개국 협력 강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中국영 선전매체, 테무 등 IT업체 동원해 외국인 데이터 수집"
중국의 국영 선전매체들이 자국 정보기술(IT)업체와 협력해 외국인에 대한 데이터 수집에 나서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일(수) 보도했다. '유럽의 PIGS' 조롱받았지만...남유럽 관광업 호황에 우등생 변신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에서 만성적 재정난으로 '문제아' 취급을 받던 남유럽 국가들이 최근에는 '우등생'으로 거듭나고 있다. 브라질 광산회사, 댐 붕괴 사고 보상금 34조원 지불키로
브라질의 거대 광산업체가 2015년 발생한 댐 붕괴 사고에 대해 한화로 약 30조원 넘는 거액의 합의금을 지불할 것을 제안했다. WHO "젖소→인간 감염 조류인플루엔자 철새통해 확산 우려"
사람에게까지 감염될 수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철새를 통해 여러 나라로 퍼질 우려가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적했다. 네타냐후 "휴전과 무관하게 라파 진입해 하마스 소탕"
가자지구 휴전·인질석방 합의 타결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사 여부와 무관하게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라파 공격을 감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中 전기차 사고후 화재로 3명 사망..."에어백 안터지고, 문 안열렸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의 기술지원으로 생산된 전기차에서 추돌 이후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자 3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블링컨 "美·사우디 방위조약 완료 근접"...이-사우디 수교 진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관계 정상화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미국-사우디 방위조약이 완료에 근접했다고 말했다고 29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보도했다. "전세계 슈퍼리치 3천명에 2% 부유세 걷어 불평등 해소해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올해 의장국인 브라질을 비롯한 4개 회원국이 전 세계 억만장자 3천명을 상대로 재산의 최소 2%에 해당하는 부유세를 걷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러, 美 주도 결의안 거부권 행사...미 "당황스러운 결과" 힐난
우주 공간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등 우주에서의 군비 경쟁을 막기 위해 미국이 주도해 만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이 24일(현지시간) 상임 이사국인 러시아의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