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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바그너 통해 아프리카 금으로 최대 25억 달러 벌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을 통해 아프리카 금으로 최대 25억 달러(약 3조2천600억원)를 벌어들였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아르헨, 중남미개발은행 지원으로 IMF상환 '급한 불' 끈다
중남미개발은행(CAF)이 국제통화기금(IMF)에 차관을 상환해야 할 아르헨티나에 긴급 자금을 수혈키로 했다. -
한미일·알바니아, '유엔 회원국, 탈북자 송환금지' 촉구 공동성명
한국과 미국, 일본, 알바니아 유엔 대표부가 탈북자의 강제 북송 문제를 포함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당부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
"G7, 러시아 해외자산 391조 중 일부 압류해 우크라 지원 추진"
주요 7개국(G7)이 러시아의 해외 자산을 압류해 우크라이나 지원에 쓰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금) 보도했다. -
우크라·몰도바 EU 가입 협상 개시에...러 "정치적 결정" 반발
러시아는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 몰도바의 가입을 위한 협상 절차를 개시하기로 한데 대해 "정치적 결정으로 인해 EU가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우크라군 최전선 "포탄 다 떨어졌다"...패전 공포 호소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군사 지원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전쟁 최전선에 있는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무기가 부족한 열악한 조건 속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
러시아, 기준금리 1%P 올려 16%...5회 연속 인상
러시아 중앙은행은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15%에서 16%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
美 "저강도 공세로 전환해야" vs 이 "하마스 제거까지 계속 싸워"
미국이 이스라엘에 외교안보 수장을 보내 가자지구에서 막대한 민간인 희생자를 낸 전면 공세를 더 정밀하고 제한된 규모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지만 이스라엘이 하마스 제거라는 목표 달성에 더 중점을 두면서 두 동맹 간 이견… -
대폭 평가절하에 아르헨 물가 들썩...휘발유 37%·항공료 100%↑
아르헨티나 통화인 페소화에 대한 급격한 평가절하 여파로 이미 고공행진중인 아르헨티나 물가가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
최고인재 모이던 홍콩...보안법 겁나 학자들 떠난다
홍콩에서 국가보안법이 제정된 지 3년이 지나면서 만연한 자기 검열 탓에 학자들이 대학을 등지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이스라엘군,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에 5억원 현상금
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에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현지 일간 하레츠가 14일(목) 보도했다. -
"中이 대만선거 개입" 美비판에...中 "대만선거, 중국 내부의 일"
중국이 내년 1월 13일 대만 총통 선거(대선)에서 독립 성향 민주진보당(민진당) 재집권을 막기 위해 간섭하고 있다는 미국 측 비판에 대해 "대만 선거는 중국 내부의 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
한 달 앞 대만 대선...친미 라이칭더 35.1%-친중 허우유이 32.5%
내년 1월 13일 치러지는 대만 총통 선거(대선)를 한 달 앞두고 독립·친미 성향 집권당과 친중 제1야당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2.6% 포인트(p)로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
'부채의 악순환'...세계 최빈국들 선진국서 빌린 돈 4천600조원
아프리카와 남미, 아시아의 저개발국들이 지난 10년간 선진국 투자자들로부터 3조5천억 달러(약 4천612조원)의 돈을 빌렸으며, 채무국들은 식량 가격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사정이 더 어려워지면서 역대 최악의 부채 상환 부담에 … -
사우디, '화석연료 퇴출' 빠진 COP28 합의에 "대성공, 감사"
사우디아라비아가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합의문에서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 표현이 빠진 것을 두고 '대성공'이라고 평가했다고 AFP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