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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형제도 논란 지속... 오클라호마주 독극물 대신 질소 주입 첫 도입
미국에서 사형제도와 관련해 독극물 주입 방식의 사형집행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클라호마 주에서는 독극물 대신 질소를 주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그러나 네브래스카 주에서는 사형제 폐지 가능성이 높아지고 … "美 기업, 사내 건강관리프로그램 참여 직원에 보너스 지급 가능"
앞으로 미국 기업이 체중조절 등 사내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에게 보너스를 지급할 수 있게 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16일 기업이 직원 건강보험 비용의 최대 30% 한도 내에서 직원에게 금전적 인센티브를 … 美 IS 작전 비용 20억 달러 넘어... 3개월새 10억 달러 사용
미국이 지금까지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 격퇴 작전에 쓴 비용이 20억 달러(약 2조1,000억 원)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전비용은 이라크·시리아 주둔 미군 유지 비용과 공습 비용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 美 태평양사령관 "사드 포대 한반도 배치 논의 중"
미국이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미사일 포대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문제를 논의 중이라는 증언이 나왔다. 새뮤얼 라클리어 미국 태평양사령관은 16일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우리는 괌이 아… 美 하원 외교위원장 "김정은 정권, 세계 최악의 인권침해... 외부노출·문제제기 해야"
에드 로이스(공화·캘리포니아)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은 16일 북한 김정은 정권을 '세계 최악의 인권침해 정권'이라고 규탄하면서 "김정은 정권이 자행한 인권침해 실태를 외부에 노출시키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나가야 … 한국 "일본에 과거사 문제 일관되게 제기... 다른 분야는 협력"
한국 정부는 16일 일본을 상대로 과거사 문제를 일관되게 제기해 나가되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다른 분야에서는 협력을 강화해나간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조태용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 오바마, 또 한국교육 예찬론 "한국서 교사는 존경받는 직업"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또 한번 한국 교육에 대한 예찬론을 폈다. 15일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찾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여성 블로거들과 타운홀 미팅을 가진 자리에서 "한국, 핀란드와 같은 곳은 교육 제도가 정말 잘 되어 있다"… -
캘리포니아주 의회 담배세·흡연연령 상향 추진... '담배와의 전쟁' 지속
캘리포니아 주 의회가 담배세를 인상하고 흡연연령을 올리는 등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15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의회는 최근 담배세를 1갑 당 2달러(2,200원) 증액하고, 법정 흡연 연령을 18세에서 21세… 힐러리 소득불평등 문제 거론..."CEO 보수, 직원 300배" 비판
미국 내 소득불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3일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의 과도한 보수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 -
IS 점령지 이라크 영역 축소·시리아 영역 확대
지난해 8월 이후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내 점령지 중 1만6800㎢에 달하는 지역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지만, 시리아에서는 반대로 IS의 점령 지역이 늘어났다고 미국 국방부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힐러리, 대선 출마 선언... 오바마 "훌륭한 대통령 될 것" 지지
"대통령이 되기 위해 뛰기로 했다. 미국인들은 매일 챔피언을 필요로 하고 내가 그 챔피언이 되고 싶다"며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의 힐러리 전 국무장관이 대선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
미국, 러시아의 이란 미사일 판매 추진 항의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13일 러시아의 이란 방공 미사일 판매 계획에 항의했다. 앞서 이날 크렘린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이란에 최신 방공망 미사일 시스템 인도 금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2007년에도 8억… "아베 美 의회 연설 평가, 일본군 위안부 언급에 달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최근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인신매매'(human trafficking)의 희생자라고 애매모호하게 표현해 '본질 흐리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아베 총리가 위안부 문제에 대… 4살짜리 어린이 때문에 백악관 발칵... 백악관 울타리 기어올라
4살짜리 어린이가 백악관의 경호망을 뚫어 한 차례 소동이 일어났다. 4살짜리 어린이가 워싱턴D.C.의 백악관 울타리를 기어올라가는 바람에 경호원들이 출동하고 12일 오후 한 때 경계령 발동과 함께 백악관 출입이 봉쇄되는 등 … 오바마-카스트로 '역사적 회동'…반세기만의 화해
11일(이하 현지시간) 파나마에서 열린 미주기구(OAS) 정상회의 계기에 비공식 양자면담을 가진 것이다. 미국과 쿠바 정상이 회동한 것은 피델 카스트로가 쿠바 혁명을 일으키기 3년전인 1956년 이후 무려 59년만이자 1961년 국교단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