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 미주 재경일보

최신 기사
  • 세계 역사학자 187명 집단 성명… "아베에 위안부 등 과거사 직시 촉구한다"
    브루스 커밍스(시카고대)를 비롯해 퓰리처 수상자인 허버트 빅스(버밍턴대학), 존 다우어(MIT) 등 일본학 전공 사학자 187명은 6일(현지시간) 집단성명을 냈다. 이 성명은 지난 3월 시카고에서 열린 아시아연구학회(AAS) 포럼에서 처…
  • "북한 인권문제 해결 위해 김정은 정권 제재해야"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2회 북한자유주간이 지난 2일 '북한 해방, 한반도의 자유통일을 위한 워싱턴 선언' 발표와 함께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행사의 폐막과 함께 북한자유주간에 참여한 미국, 한국, 일…
  • 인도네시아 "내달부터 일본인 입국비자 면제”
    인도네시아가 일본 국민에 대해 오는 6월부터 비자(입국허가 사증) 면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현지 언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러시아 "반 총장에 승전행사 불참 압박 가해져"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비탈리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4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이는 올바르고 원칙적인 결정이다. 그가 그러한 결정을 하지 못하도록 아주 심한 압박이 가해졌음을 안다"고 말했다.
  • 중국 ’인간배아’로 첫 유전자 편집실험…윤리논란가열
    중국의 과학자들이 인간배아를 상대로 한 인간 유전자 편집을 시도했다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생명 윤리 논란이 일고 있다. 전세계 생명과학자들이 잇따라 “인간 배아를 대상으로 한 유전자 편집 연구를 잠정적으로 중단하자…
  • 하시마
    일제 '조선인 강제징용' 시설, 세계 문화유산 등재 유력
    일제 때 조선인 강제징용이 이뤄진 일본 산업시설들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네스코 산하 국제 기념물 유적협의회, '이코모스(ICOMOS)'가 메이지 시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 23곳을 세계 문화유…
  • 시리아 언론인 다르위시, 유네스코 세계언론자유상 수상
    유네스코는 올해 '유네스코 세계언론자유상' 수상자로 시리아 언론인 마젠 다르위시를 선정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유엔이 정한 '세계 언론자유의 날'인 이날, 유네스코는 라트비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다르위시가 10…
  • 영국왕실 25년만에 공주 탄생, 왕위 계승 서열 4위
    영국왕실 25년만에 공주 탄생, 왕위 계승 서열 4위
    영국 왕실에 25년만에 공주가 태어났다. 윌리엄 왕자(32)의 아내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33)이 지난 2일 오전 8시 34분(현지시간) 런던 시내의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 무사히 딸을 출산했다.
  • 네팔, 우기 맞아 산사태·전염병 확산 우려
    대지진으로 피해가 극심한 네팔에 곧 우기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제2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폭우가 추가 산사태를 일으키거나 전염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유니세프 네팔 지부의 로우낙 칸 부대표는 "치명적인 …
  • 독일총리
    메르켈, 나치수용소 기념식 첫 참석 "과거 잊지 않겠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3일(현지시간) 최초의 나치 강제 집단수용소인 바이에른주 다하우 수용소를 찾아 나치 과거사를 잊지 않겠다고 또 다짐했다. 독일 현직 총리가 수용소 해방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 쌍트로
    현대차 최초 외국현지전략차종 '쌍트로' 역사 속으로
    4일(현지시간)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인도 현지공장에서 20년 가까이 생산돼온 경차 쌍트로가 지난 1월부터 단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쌍트로'는 현대차가 인도에 처음 진출하며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한 1998년부터 생산된 현지 …
  • LA서 한달간 3차례 지진…주민들 긴장 고조
    3일 오전 4시 7분께 LA 남서부 컬버시티와 잉글우드 인근 볼드윈 힐스 북동쪽 1마일(1.6㎞) 지점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고 지질조사국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5.6마일(9㎞)로 버뱅크와 뉴포트 비치까지 LA 남서부 지역 일대…
  • 후쿠시마 원자로에 로봇 투입해 녹아내린 핵연료 조사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르면 올해 여름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2호기 중심부에 신형 로봇을 투입, 녹아내린 핵연료의 상태를 조사한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네브래스카 20대 여성, 뇌사 54일 만에 아들 낳아
    미국에서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임신부 여성이 두 달 가까이 생명을 연장한 끝에 아들을 무사히 출산했다. 지난 3일 네브래스카주 감리교여성병원에서 임신부 칼라 페레스(22)가 뇌사에 빠진 지 54일만에 제왕절개를 통해 무사히…
  • 中 주도 AIIB, 초기자본금 1,000억달러로 시작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4일(현지시간)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의 초기 자본금이 애초 알려진 500억 달러(53조 9천600억 원)가 아닌 1천억 달러(107조 9천300억 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