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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주식·페소 폭락...집권당의 총선 압승으로 국가통제 강화 우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멕시코 대선에서 좌파 집권당이 대선은 물론 총선에서도 압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3일 멕시코 증시가 폭락하고 현지 화폐인 페소의 가치가 급락했다. -
日도요타·혼다 등 5개 업체도 "인증제" 부정행위
세계 완성차 1위 업체인 도요타자동차 본사 내에서도 자회사 다이하쓰공업과 마찬가지로 품질 인증 취득을 위한 부정행위가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
멕시코 좌파 정권 재창출, 6년 더 집권...'핑크타이드' 탄력
최근 잠잠해지는 듯하던 중남미 온건좌파 정부 물결(핑크 타이드)이 다시 출렁이는 모양새다. -
"멕시코 대선, 좌파여당 셰인바움 당선"...200년만 첫 여성 대통령
'남성 우월주의 국가'로 알려진 멕시코에서 200년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게 됐다. -
미국·독일 '러 본토 타격 허용'...우크라전 새 국면
3년째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분수령을 맞았다. 우크라이나 최대 지원국인 미국과 독일이 자국 무기를 사용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일부 허용하면서다. -
독일도 '러 본토 타격' 허용..."미·영·프 협의"
독일도 우크라이나에 독일산 무기를 동원한 러시아 본토 공격을 일부 허용하기로 했다. -
'우크라전 개입 빗장' 하나씩 푸는 바이든...확전 기로에 서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과 관련한 '빗장'을 또 하나 푼 것으로 미국 언론에 보도돼 귀추가 주목된다. -
대만 총통, 美상원 대표단에 中겨냥 "권위주의 팽창 맞서 협력"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29일 대만을 방문한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에 "권위주의 팽창(확장)에 맞서 손을 맞잡고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
모디 "신이 목적 갖고 날 보냈다"...거세지는 印 힌두국수주의
노골적으로 힌두 국수주의 성향을 드러내고 있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총선 기간에 '신의 선택'이라는 말까지 하며 힌두교도 표심 공략에 나섰다. -
이스라엘 탱크, 라파 도심 진입...시가전 본격 강행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 최남단 도시 라파 도심으로 탱크를 출격시켰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반대를 무릅쓰고 시가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
나토 수장, "우크라, 서방무기로 러 본토 공격해야" 거듭 주장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서방이 지원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또다시 주장했다. -
中, 美견제 맞서 반도체 육성 총력...사상 최대 64조원 기금조성
중국이 반도체 굴기의 일환으로 3천440억위안(약 64조6천720억원) 규모의 사상 최대 반도체 투자기금을 조성했다. -
태국 30대 야당 의원 왕실모독죄로 징역 2년형, 당은 해산위기
태국의 30대 야당 여성 의원이 왕실모독 혐의로 징역 2년 형을 받았다. -
EU, '투자장려·패스트트랙' 탄소중립산업법 최종 승인
유럽연합(EU)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해 마련한 '탄소중립산업법'(NZIA)을 최종 승인했다. -
대만총통 만난 美대표단 "인도 지연 무기 곧 와"...中, 美에 항의
대중국 강경파인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공화당)이 27일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을 예방해 미국이 중국 위협에 맞서 대만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