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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조선인 강제징용' 시설, 세계 문화유산 등재 유력
일제 때 조선인 강제징용이 이뤄진 일본 산업시설들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네스코 산하 국제 기념물 유적협의회, '이코모스(ICOMOS)'가 메이지 시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 23곳을 세계 문화유… 시리아 언론인 다르위시, 유네스코 세계언론자유상 수상
유네스코는 올해 '유네스코 세계언론자유상' 수상자로 시리아 언론인 마젠 다르위시를 선정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유엔이 정한 '세계 언론자유의 날'인 이날, 유네스코는 라트비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다르위시가 10… 영국왕실 25년만에 공주 탄생, 왕위 계승 서열 4위
영국 왕실에 25년만에 공주가 태어났다. 윌리엄 왕자(32)의 아내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33)이 지난 2일 오전 8시 34분(현지시간) 런던 시내의 세인트 메리 병원에서 무사히 딸을 출산했다. 네팔, 우기 맞아 산사태·전염병 확산 우려
대지진으로 피해가 극심한 네팔에 곧 우기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제2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폭우가 추가 산사태를 일으키거나 전염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유니세프 네팔 지부의 로우낙 칸 부대표는 "치명적인 … 메르켈, 나치수용소 기념식 첫 참석 "과거 잊지 않겠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3일(현지시간) 최초의 나치 강제 집단수용소인 바이에른주 다하우 수용소를 찾아 나치 과거사를 잊지 않겠다고 또 다짐했다. 독일 현직 총리가 수용소 해방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현대차 최초 외국현지전략차종 '쌍트로' 역사 속으로
4일(현지시간)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인도 현지공장에서 20년 가까이 생산돼온 경차 쌍트로가 지난 1월부터 단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쌍트로'는 현대차가 인도에 처음 진출하며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한 1998년부터 생산된 현지 … LA서 한달간 3차례 지진…주민들 긴장 고조
3일 오전 4시 7분께 LA 남서부 컬버시티와 잉글우드 인근 볼드윈 힐스 북동쪽 1마일(1.6㎞) 지점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고 지질조사국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5.6마일(9㎞)로 버뱅크와 뉴포트 비치까지 LA 남서부 지역 일대… 후쿠시마 원자로에 로봇 투입해 녹아내린 핵연료 조사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르면 올해 여름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2호기 중심부에 신형 로봇을 투입, 녹아내린 핵연료의 상태를 조사한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브래스카 20대 여성, 뇌사 54일 만에 아들 낳아
미국에서 뇌사 상태에 빠진 20대 임신부 여성이 두 달 가까이 생명을 연장한 끝에 아들을 무사히 출산했다. 지난 3일 네브래스카주 감리교여성병원에서 임신부 칼라 페레스(22)가 뇌사에 빠진 지 54일만에 제왕절개를 통해 무사히… 中 주도 AIIB, 초기자본금 1,000억달러로 시작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4일(현지시간)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의 초기 자본금이 애초 알려진 500억 달러(53조 9천600억 원)가 아닌 1천억 달러(107조 9천300억 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모든 면에서 선진국인 스웨덴의 약점, 교육… 낮은 교사 지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4일 스웨덴 정부에 이 같은 저조한 성적표를 건네면서 학교 시스템을 즉시 개혁할 것을 촉구했다. 수잔 숄티 "북한 김정은 정권 곧 붕괴될 것"
미국의 북한인권 운동가인 수잔 숄티 디펜스포럼·북한자유연합 대표는 1일 북한자유주간 행사의 하나로 미 하원 레이번 빌딩에서 주최한 탈북자 초청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인권탄압을 규탄하면서 "북한 정권이 언제 붕… 중국 우버택시 강력규제 … 사무실 급습
중국 당국이 지난 30일(현지시각) 불법 택시 단속을 위해 광저우시 우버(Uber) 사무실을 급습했다고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태국서 인간밀매 피해자 집단 매장지 발견돼
태국에서 인간밀매 피해자들이 무더기로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집단 매장지가 1일(현지시간) 발견됐다. 태국 경찰은 남부 송클라 주 사다오 지구 산간 지역에서 인간 밀매 피해자들이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 30여 … 교황전화 2번 끊은 이탈리아 남성, 끝까지 전화한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의 전화를 받은 한 이탈리아인이 사기꾼의 전화인 줄 알고 두 번이나 전화를 끊은 사실이 알려졌다. 1일 바티칸 신문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에 따르면, 프랑코 라부피라는 이탈리아 남성은 지난달 27일 프란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