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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콥트교인 이어 에티오피아 기독교인 30여명 집단 살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이슬람국가)가 리비아 2개 지역에서 에티오피아 기독교인 인질 30여명을 살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지난 2월 리비아에서 이집트인 콥트교도들을 살해하는 모습이 담긴 IS 영상과 전… 이집트, 축구장 최악 난투극 벌인 축구팬 11명에 사형 선고
이집트 법원이 2012년 프로축구 경기장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한 재심에서 난투극에 가담한 축구팬 61명 중 11명에게 19일 사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2월 이집트의 지중해 연안 도시 포트사이드에서 열린 알 마스리와 … -
700여명 탄 난민선 지중해서 전복 '대참사'... 28명만 구조
최대 800명의 아프리카 난민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어선 한 척이 18일(현지시간) 리비아를 출발해 이탈리아로 향하다 지중해의 리비아 해안에서 전복됐다. 구조된 인원이 수십명밖에 되지 않아 나머지는 모두 익사한 것으로 추… 세계은행, AIIB 등장으로 70년만에 최대 위기
굳건한 입지에 변화가 없을 것처럼 보였던 세계은행이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등장하자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지면서 설립 이후 70년 만에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시간) 보도… 中 자동차 부품 회사 '완샹', 미국 부동산 최대 구매자로 떠올라
중국의 가장 큰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인 완샹그룹(Wanxiang Group Corp.)이 미국 부동산에 가장 투자를 많이 하는 중국회사로 떠올랐다. 완샹은 2010년 이래로 약 60개의 프로젝트에 투자해왔으며, 앞으로 그 이상의 투자를 고려하고 있… -
교황청, "프란치스코 교황, 9월 방미 때 쿠바 방문 추진"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9월 미국 방문길에 쿠바에 들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교황청이 17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교황이 오는 9월 22일부터… 중국, 분쟁도서에 군용기 이착륙 가능한 활주로 건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군사 컨설팅업체인 IHS 제인을 인용해 중국이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도서인 스프래틀리군도(중국명 난사군도)에 첫 비행장 활주로를 짓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
삼성전자, 애플과 격차 벌렸다… 1분기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7.8%로 압도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27.8%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특히 점유율이 19.9%에 그친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를 지난해 4분기 1.5%포인트에서 이번 분기 7.9%포인트로 크게 벌렸다. 애플, 중국 산간지역에 태양광발전소 건립... 6만 가구에 전력 공급
애플이 중국 쓰촨(四川)성 산간지역에 40㎿ 규모의 태양광 발전를 건립해 전력을 무상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국에 친환경 기업·사회환원 기업 이미지를 심어 브랜드 마케팅에 나서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애플은 … -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하던 한국인 여행사대표 고산병 사망, 예방책은?
네팔 히말라야를 등반하던 50대 한국인 여성 1명이 고산병으로 숨졌다고 외교부 관계자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등반객은 한국인 동료 등반객들과 지난 15일 히말라야 크레킹 코스로 유명한 히말라야의 메라 피크(해발 6,500m … -
독도관리사무소 10주년... "일본 도발 거셀수록 더 커지는 독도 사랑"
한국 정부가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독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한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독도관리사무소는 지난 2005년 3월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 -
지구온난화 가속?... 올해 3월·1분기 평균기온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아 '136년만에 최고'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올해 3월을 비롯한 1분기 평균 기온이 지난 1880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17일 2015년 3월 글로벌 보고서(Global Summary Information-March 2015)에… 호주 워킹홀리데이 참가 실종 한국인 5일 만에 해변서 숨진채 발견... "밤·새벽 활동 금해야"
호주 시드니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던 20대 한국인 남성이 실종 5일 만에 호주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드니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모씨(27)… 캐나다 버나비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건립 포기... 일본계 반대
경기도 화성시의 자매도시인 캐나다 버나비시(市)가 일본계 주민들의 반대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건립을 포기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산케이(産經)신문에 따르면, 데릭 코리건 버나비 시장은 "(한국 측의) 제안을 검토하는 … IMF 총재 "경기부양 위해 통화절하에만 의존해선 안 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각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통화 절하에 과다하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1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및 IMF·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