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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의회, 난민 12만명 분산 수용안 승인
유럽의회는 1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난민 12만명 분산 수용안을 승인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긴급 표결에서 찬성 372, 반대 124, 기권 54로 그리스, 이탈리아, 헝가리 등 난민 유입국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 남가주서 통학버스에 방치된 10대 자폐 한인학생 사망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동부 지역에서 중증 자폐증을 앓는 한인 장애인 학생이 통학버스에 방치돼있다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LA 카운티 위티어 경찰국에 따르면, A(19) 군은 지난 11일 오후 4시 20분께 위티어 교… 美 올 상반기 교통사고 급증... 사고 다발 지역은?
미국에서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상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텍사스주, 캘리포니아주, 플로리다주가 상위 1~3위를 차지했는데, 4~5위 주에 비해 2~3배 수준에 달할 정도로 사망자가 많았다. 또 사망자가 가장 많이 … 9.11테러 14주년, 美 전역서 추모식 열려
9.11테러 발생 14주년을 맞아 워싱턴DC와 뉴욕을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렸다. 9.11 테러는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 요원들이 미국에서 항공기 4대를 납치해 이 가운데 2 대는 뉴욕의 세계무역센… 대선쟁점 떠오른 '앵커 베이비', 매년 25만~30만명 추정
도널드 트럼프 등 공화당 대선주자들이 이민정책을 내놓으면서 문제를 제기해 2016년 대선 쟁점 중에 하나로 떠오른 '앵커 베이비'(anchor baby)의 규모가 현재 매년 25만~30만명 수준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
라스베가스 공항서 브리티시항공 화재, 승객 2명 부상
8일 미국 라스베가스 맥캐런국제공항 활주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이륙을 준비하던 런던행 브리티쉬 에어라인 2276편에서 화재가 발생, 승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276편에는 승객 159명과 승무원 13명이 탑승 중이었다. -
美 거대 IT기업들, 수사당국과 갈등… '사생활 보호 vs 국가안보’
애플, MS(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IT 기업들과 미국 정부가 고객정보 압수수색을 둘러싸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특정한 마약ㆍ폭력 사건에 관련된 아이폰 문자 메세지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영장을 최근 … 야후 CEO 머리사 마이어, 16주 유급휴가 포기… 여성 인권단체 '반발'
야후 최고 경영자(CEO)인 머리사 마이어가 연말에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출산 후 바로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발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작년에 연봉 500억원을 받아 미국 여성 '연봉퀸'에 오른 마이어는 16주의 출산휴가가 있다. 그… 미국, 총기규제 목소리 다시 높아져
미국에서 생방송 도중 총기난사로 방송기자 2명이 피살 당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총기규제 입법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
버지니아서 생방송 진행하던 기자 2명 총기 피살... 그대로 전파타 美 사회 충격
버지니아주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던 방송기자와 카메라기자가 총격을 받고 숨지는 사건이 생방송 화면을 통해 그대로 전파를 타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버지니아주 베드포드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이 지역 방송… 일본 방해공작에 '풀러턴 소녀상' 건립 무산
풀러턴 시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려던 한인 사회의 노력이 일본의 집요한 방해공작으로 인해 결국 무산됐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 운동을 주도해온 가주한미포럼 김현정 사무국장은 25일 풀러튼 소녀상 건립을 철회했다고… 방콕 도심서 이틀 연속 ‘폭탄 테러’
17일 오후 7시(현지시각) 태국 방콕 도심의 유명한 관광 명소인 에라완 사원 부근에서 폭탄이 터져 21명 이상이 사망하고, 123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폭발은 관광객이 붐비는 에라완 사원 옆 번화가 교차로에서 발생했… 美 최저임금 인상... 패스트푸드업계 로봇 도입으로 대량실업 우려
미국 패스트푸드 업계의 최저임금이 15달러(약 1만8,000원)로 크게 인상될 예정인 가운데, 점주들이 임금에 대한 부담으로 로봇을 도입할 수 있어 오히려 대량실업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 '… LA 도로 '대중교통·자전거·보행자 중심'으로 개편된다
로스앤젤레스(LA) 시가 향후 20년간 자동차 통행량을 대폭 줄이는 대신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자를 늘리는 '친환경 도로망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LA 시의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2035년까지 시 전역에서 자전거 도로 300… '취업·학자금 대출 디폴트 걱정' 美 대학생들, 미래 소득 담보로 대출까지
대학 시절 등록금과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빌렸던 돈을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처한 미국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소득공유(ISA, income-share agreement)' 프로그램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